상단여백
HOME 대중문화 대중문화
김기덕 "이름없는 미투가 문제", 조재현 "반론 무시"…지상파에 '맞불'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이 MBC 'PD수첩' 보도에 맞불을 놓았다.

8일 김기덕 감독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방송으로 인해 수사도 재판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강간범이란 낙인이 찍혔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전날 'PD수첩'이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혐의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인터뷰를 재차 방송한 데 따른 반응이다.

김기덕 감독 측은 "제작한 영화 개봉이 취소되고 외출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여기에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여성들은 익명으로 언론에 노출됐다"면서 "검찰과 법원이 이들의 실체를 밝혀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 역시 같은 날 'PD수첩'을 겨냥한 날선 반응을 쏟아냈다. 조재현 측은 "수사 단계에 있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한 쪽의 주장을 진실처럼 왜곡해 방송했다"면서 "당사자의 반론권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재현 측은 "일반인 여성 H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전 소속사 대표가 제작진에 해당 의혹을 부인하는 인터뷰를 했지만 방송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7일 MBC 'PD수첩' 방송에서는 김기덕 감독에 대한 분장 스태프 D씨 인터뷰를 통해 그의 성폭력 의혹을 부각했다. 여기에 조재현에 대해서는 재일교포 배우 A씨와 일반인 여성 H의 주장을 통해 성폭행 정황을 폭로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vkfkd9 2018-08-09 12:31:42

    강하게 대처 할수있도록 피해자들을 도와주세요..
    pd수첩 응원합니다. 제보자들도 도와주세요..   삭제

    • 달민쵸 2018-08-08 19:22:15

      이런 언론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악인 조재현 김기덕
      반드시 벌을 받을것이다   삭제

      • 라라 2018-08-08 18:36:26

        악마가 뭔지 알것같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 이하의 괴물을 보는 것 같다. 그동안 그녀들이 겪었을 고통에 한숨만 나온다. 조재현 자식이 sns활동 하는거 보면서 ...참 ... 인간도 다 같은 인간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고통에 공감할 수 없는 것들도 있다는걸 느낀다. 김기덕이 밥한끼 사먹을 수 없다고 했냐? 그녀들은 그동안 밥만 못먹었겠냐? 숨도 쉬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소시효 없애야 한다. 무슨 지은죄에 공소시효따위가 있어서 죄를 면해 준단 말인가?   삭제

        • 피해자들이여 강해져라 2018-08-08 14:35:15

          김기덕, 조재현이 저렇게 뻔뻔하게 나오는 것은, 법적으로 공소시효가 끝나기도 했고, 진행하더라도 뚜렷한 물증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이젠 아예 일말이 양심도 없이 뻔뻔하게 나오는 것이다. 이런 인간들에겐 '함무라비법전'이 명약이다. "눈에는 눈,이에는 이" 이런 인간말종은 방송은 물론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우리들이 더 폭로하고 사회적 매장시키는 것이다. 이번에 바로잡지 못하면 이 악마들은 더많은 피해자들을 악몽으로 몰아넣을 것이다. 사회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지, 이 인간들에겐 알려줄 필요가 있다. 정말 욕도 아깝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