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관광상업시설 갖춘 엘시티, 해운대 관광인프라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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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관광상업시설 갖춘 엘시티, 해운대 관광인프라 ‘랜드마크’ 기대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8.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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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포스코건설, 2천여 명의 기술자와 근로자 투입해 내년말 준공 예정
엘시티 공사현장 전경.

지상 7층까지 워터파크, 테마파크, 식음시설 등 각종 관광상업시설을 갖춘 엘시티가 해운대 관광인프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 엘시티의 개발사업명칭은 ‘해운대관광리조트’이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2015년 10월 큰 화제를 모으며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로 더 많이 기억되겠으나, 엘시티는 부산시가 해운대를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추진하는 공공개발적 성격의 사업이기도 하다.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 5천934㎡를 84~101층 높이의 복합리조트로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서,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약 2천여 명에 달하는 기술자와 근로자를 투입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행사인 ㈜엘시티PFV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시설의 44%를 점유하는 ‘엘시티 더샵’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함으로써 관광랜드마크 완성에 큰 디딤돌을 놓았다”고 전하며, “시공사 포스코건설이 2015년 11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시행사인 (주)엘시티PFV는 롯데호텔과 6성급 관광호텔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3년여 만인 지난 2016년 5월 16일 전격적으로 입점 계약을 맺었고, 이에 따라 롯데호텔은 엘시티의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저층부에 해당하는 3~19층에 260실 규모의 6성급 관광호텔의 시설과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에 참여하고 있다. 

관광호텔 전 객실에 발코니를 설치하여 탁 트인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하고, 객실도 일반적인 객실보다 넓게 설계하여 고급화한다. 이 호텔은 서울 잠실 롯데수퍼타워에 오픈한 시그니엘 호텔에 이은 롯데호텔의 국내 두 번째 6성급 관광호텔이 된다.

도시와 해변을 모두 조망하는 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는 초고층 전망대 역시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최상층부에 꾸며진다. 투명 스카이워크, 디지털 갤러리, 오픈 테라스, 카페 등 시설을 구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한편, 엘시티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시설 중의 하나가 바로 워터파크이다. 4계절 언제든지 온천을 즐기면서 탁 트인 해변과 도시의 야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워터파크 및 인피니티 풀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워터파크를 통해 싱가포르 관광 성장에 있어 큰 획을 그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처럼, 엘시티도 백사장과 바다를 바로 앞에 둔 ‘온천 워터파크’를 통해 부산의 상징적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엘시티 저층부 조감도. 지상 7층까지 워터파크, 테마파크, 식음시설 등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엘시티PFV는 현재 국내 최고급 주거형 레지던스를 표방하는 561실 규모의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하고 있으며, 단지 활성화에 필수적인 핵심적인 상업시설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그간 엘시티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보여준 의지와 노력에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성원이 더해지고 있다”며,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11개 타입 중 5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마감되었고, 상업시설 유치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7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게 되면 거주자격(F-2)을 주고 5년 후 영주권(F-5)를 주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해외 투자자들도 관심을 두는 상품이다.

엘시티 저층부 조감도. 지상 7층까지 워터파크, 테마파크, 식음시설 등 각종 관광상업시설이 조성된다.

2017년말까지 총 11명의 외국인과 계약을 맺어 약 240억원의 투자약정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뉴욕 원57 레지던스처럼, 같은 건물 내의 6성급 롯데호텔이 직접 관리와 서비스 운영을 맡는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다.

도시 안에서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고, 사방으로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등 배후의 풍성한 관광인프라까지 가깝게 누릴 수 엘시티와 같은 관광명소는 세계적으로도 드물기 때문에, 엘시티 관계자들은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계속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을 맡고 있는 ㈜SnB의 김승석 대표는, “엘시티는 해운대 최대 규모의 호텔 및 리조트 단지”라며, ”쾌적한 공원, 4계절 즐길 수 있는 온천 워터파크,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해변 전망대 등의 시설을 통해 국내외 고급 관광수요를 해운대로 모으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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