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헬로 모바일', 편의점에서 유심 구매로 이동전화 가입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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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헬로 모바일', 편의점에서 유심 구매로 이동전화 가입 서비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08.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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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직원이 CJ헬로 모바일의 유심 요금제를 소개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CJ헬로 헬로모바일이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유심 요금제'를 출시했다.

헬로 모바일은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CU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던 요금제 가입과 데이터 구매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쓰던 단말과 번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심만 교체하면 돼, 요금제를 이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되는 요금제는 CU전용 상품으로 ‘CU USIM 10GB 100 분’과 ‘CU USIM 10GB 300 분’ 두 종류다. 

데이터 10GB 에 음성 100 분 , 문자 100 건이 지급되는 『CU USIM 10GB 100 분 』는 월 20,900 원 , 데이터 10GB 에 음성 300 분 , 문자 300 건이 지급되는 『CU USIM 10GB 300 분 』은 월 29,700 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인 ‘뉴 CJ 헬로카드 ’를 이용 (전월 실적 30 만 이상 시 )할 경우 매월 1 만 7 천 원이 할인돼 『CU USIM 10GB 100 분 』의 경우 월 사용료가 3,900 원이면 된다.
 
CU 전용 요금제 런칭에 맞춰, 헬로 모바일은 이색적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정 순서 (1, 10, 100, 111, 200, 300, 333, 500, 700, 1,000 번째 )에 가입한 고객 10 명에게 10 개월동안 기본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 또 선착순으로 가입자 2 천 명에게 CU 모바일상품권 (3,000 원권 )도 지급하며 , CU 전용 유심패키지를 사진으로 찍어 SNS 에 업로드 하면 가입하지 않더라도 2 천 원 상품권을 선착순 1,000 명이 받을 수 있다 .

헬로모바일의 USIM은 수요가 높은 900 여 개 점포에서 우선적으로 판매한 후, 전국 약 1 만 3 천 개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요금제 사용자는 24시간 운영되는 인근 CU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한 후, 온라인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약정기간이나 위약금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이영국 CJ 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국민 1 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 (6GB)을 고려해 남거나 모자라지 않는 ‘10GB 요금제 ’를 준비했다 “며 “알뜰통신 1 위 사업자인 헬로모바일과 편의점 1 위 사업자인 CU 가 만나 모바일 유통채널의 혁신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CU 전용 요금제 스펙 및 판매가

이보미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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