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화력‧ 해외부문 부진으로 25억원 감소
한전KPS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전KPS는 6일 이와 같이 공시하고, '2018년 2분기 실적발표' IR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이에 따르면 한전KPS의 2분기 매출액은 3,39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8.2% 상승, 당기순이익은 511억원으로 5.2% 늘었다.
설비부문으로 매출을 살펴보면 화력은 전년 동기보다 14.6%, 해외는 9% 감소한 반면, 원자력‧양수(6.6%), 송변전(5.5%), 대외 부분(62.3%)에서 선전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영평가 관련한 성과급이 약 60억원 감소했고, 계획예방정비 및 개보수공사 감소에 따른 외주비 축소로 경비도 5% 가량 줄어 총 영업비용은 2.6% 감소됐다.
양현석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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