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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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중소기업 해외시장개척단 모집합니다"
  • 정우택
  • 승인 2011.03.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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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특별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서울시 유망 녹색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녹색산업 유망지역인 브라질와 멕시코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참가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제4차 상파울루 C40 정상회의 기간에 맞추어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상파울루’와 ‘멕시코시티’에서 각 1회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상담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C40 정상회의(5.31~6.2)에는 클린턴 기후재단, 대도시 시장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즈니스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여 기후변화대응과 환경분야의 비즈니스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며, 15개사 내외의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최근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화로 인하여 폐수, 폐기물 처리 및 상하수도 시설 등 환경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대하고 있고, 특히 2014년 리우데자네이루 등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친환경 월드컵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축구경기장 태양열 발전시설, 하이브리드카 감면 등 각종 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멕시코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보유한 외국기업의 기술협력을 환영하고 있어 두 나라 환경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

그간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작년부터 녹색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우리 녹색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왔다.

2010년에는 샌프란시스코 태양광박람회, 홍콩 국제조명박람회, 프랑스 폴루텍 국제환경박람회, 동경 LED/OLED 조명기술 박람회 등 녹색중소기업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34개사, 약3,900만 달러 계약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는 매년 4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해외마케팅 지원 간접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의 취업유발 효과는 10억원당 9.4명, 한국은행)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시장성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시장개척단 참가와 관련된 서비스(바이어 섭외, 상담회장 임차, 통역, 현지교통 등)가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3월 7일부터 3월21일까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국제통상팀 강명구 대리, 02-2222-3785

정우택  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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