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VOD, '8월 프리미엄 무료관' 상영작은?...커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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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 '8월 프리미엄 무료관' 상영작은?...커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7.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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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VOD의 '8월 프리미엄 무료관' 상영작으로 '커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14편이 선정됐다. 

홈초이스의 VOD 사업 브랜드 ‘케이블TV VOD’는 <커뮤터> 등 14편의 VOD를 ‘8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리미엄 무료관은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 등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된다.

이번 8월 프리미엄 무료관엔 방학을 맞아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만한 영화를 다수 포함했다. 먼저 부성애를 다룬 영화 <커뮤터>를 만나볼 수 있다. 액션의 대가 리암 니슨 주연의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이내 인질로 잡힌 가족과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를 막는 경찰관 ‘마이클’의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추적 액션 블록버스터다. 숨 막히는 추격전, 통쾌함을 자아내는 총격전, 격정적인 육탄전을 비롯해 열차 안팎을 오가는 고난도 액션 시퀀스를 선보여 리암 니슨표 브랜드 액션 3부작의 정점을 완성했다는 호평이 쏟아진 바 있다.

조니 뎁, 앤 해서웨이 주연의 전체 관람가 판타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무료로 서비스된다. 이 영화는 원작 동화의 내용을 색다르고 기발하게 각색해 역시 팀 버튼 감독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모자장수 역 ‘조니 뎁’의 익살스러운 연기도 주목할 만한 관람 포인트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담아낸 로드 다큐멘터리 <내일>도 무료로 제공된다. <내일>은 프랑스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세자르영화제와 미국 콜코아프랑스영화제에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이 외에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 이성강 감독의 <카이 : 거울 호수의 전설>, 슈퍼 히어로 영화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 매니아층이 탄탄한 <진격의 거인 파트1>, <인랑> 김지운 감독의 명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비롯해 남북 탁구단일팀을 그린 <코리아>, 공포 로맨스물 <오싹한 연애> 등 국내 명작들을 디지털케이블TV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TV VOD에서는 ‘프리미엄 무료관’을 통해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매달 무료로 여러 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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