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공부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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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공부방’ 실시
  • 이단비 기자
  • 승인 2018.07.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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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회사 임직원과 함께 공부방 봉사활동 추진
생명강지역아동센터에서 노무라금융투자의 박재은실장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 <금융투자협회 제공>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협회)는 7월 하순부터 금융투자회사 임직원과 함께 업계 공동 ‘사랑의 공부방’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은 전국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연계해 서울, 경기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의 초, 중, 고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참여 교사가 주 1회 공부방을 방문해 보충학습 지도와 함께 멘토링을 진행한다.

'사랑의 공부방’ 교사에는 협회와 AB자산운용, 슈로더투신운용,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제이피모간체이스, 노무라금융투자, 현대차증권금융투자회사 등 8개사 직원 19명이 참여했다.

지난 24일 중랑구소재 생명강지역아동센터에서 첫 공부방을 시작한 노무라금융투자의 박재은 실장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설렘으로 왔는데,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금방 친해졌다. 소중한 기회인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의 곽태성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일이지만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렇게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더욱 힘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협회 김정아 경영혁신본부장은 “ ‘사랑의 공부방’은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업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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