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영창, 유럽 가정용 오디오 전용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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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영창, 유럽 가정용 오디오 전용 매장 오픈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7.1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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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영창이 아이파크백화점과 인천 직영아울렛 팩토리스토어 등 주요 매장에 가정용 오디오 전용 매장을 오픈한다. 

HDC영창은 아이파크백화점과 인천 직영아울렛 팩토리스토어 등 주요 매장에 영국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루악오디오(ruarkaudio)와 레보(REVO)를 숍인숍 형태로 꾸미고 본격적인 가정용 오디오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블루투스 재생 및 무선 스트리밍, 라디오와 턴테이블 연결까지 가능한 레보와 루악오디오 제품들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레트로한 외형과 뛰어난 원음 재생능력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Red Dot)과 iF 수상 경력의 유니크한 디자인은 패브릭과 목재, 메탈 소재 등이 믹스되어 가장 현대적인 인테리어 기능을 내세운다.

유럽 가정용 오디오 제품을 판매하는 HDC영창 아이파크 백화점 매장 <HDC영창 제공>

디자인과 음질이 구매의 주요 영향 요인인 가정용 오디오 특성상 직접 제품을 보고 청음할 수 있도록 입점 매장은 이국적이면서 쾌적한 라운지 느낌의 별도 전시 공간을 꾸몄다.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과 인천직영아울렛 영창팩토리스토어는 유럽 거실 느낌의 아늑하면서 단정한 인테리어로 집안 소품으로서의 조형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강조했다. 

새롭게 오픈한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롯데아울렛 광주 수완점에도 오디오 전시 공간을 꾸미고 판매를 시작한다. 

모그룹인 HDC의 지주사 전환과 함께 사명을 변경한 HDC영창은 그룹내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로 일반 소비재군을 확대하고 있다.

습득이 필요한 악기가 아닌 가정 및 여러 환경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분야 진출은 보다 광범위한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 차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소비자용 오디오 시장 규모는 3,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 중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의 스마트 스피커는 연간 10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김홍진 HDC영창 영업본부장 상무는 “토털 오디오 솔루션 기업을 위해 주요 매장을 인테리어 소품이 가능한 최신 음향기기들로 새롭게 꾸몄다.”면서 “음반 레코딩용 신디사이저와 음원 반도체의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나 전문가용 앰프 개발 및 판매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런칭을 맞이하여 아이파크백화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인천 팩토리스토어에서는 7월 31일까지 레보 전 상품을 정상가격에서 10% 할인 판매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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