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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중국에 곧 추가 관세 부과하겠다.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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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5월 1백 만 대째 에어콘 생산을 기념한 하이어 가전. Courtesy: Haier lnc.

트럼프 미 정부는 중국을 상대로 2천 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세율 부과 조치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오늘 (미국 새벽 시간) CNN 머니가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관세가 부과될 대상은 중국산 과일, 채소, 가방류, 야구 블로브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국 정부의 발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이 차례로 340억 달러 규모의 수출품목에 대한 관세 25%를 부과 및 보복 부과하기 바로 직전 나온 것이다. 

워싱턴 정가로부터 이 소식이 전해지자 수요일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9%, 홍콩 항셍지수는 1.4% 하락하고 중국 유안화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0.5%가 떨어졌다. 특히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에만 20% 폭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과 그에 따른 시장 내 불안감이 반영되어 중국은 올 2018년 들어 사상 최악의 증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 미국 정부의 발표로 현재 미국 소비자 시장점유율이 큰  중국의 가전제품 제조업체 칭다오하이얼(Qingdao Haier)의 냉장고 및 에어컨 제품이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식에 대응해 중국은 이번 미국의 추가 과세 발표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거나 기타 다른 창의적 방법으로 보복하는 방안으로 구상할 것이라고 CNN은 싱가포르의 주식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 지난달 중국은 미국의 조치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중국 내 운영되는 미국 업체들이 사업하기 어렵게 하는 등 양적・질적인 경제적 보복을 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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