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녹색기후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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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후변화포럼 ‘녹색기후상’ 공모
  • 김환배
  • 승인 2012.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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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 정두언·김성곤의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일부터 한달간 「2013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녹색기후상은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생,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를 받는데, 정책발전과 공공기관의 실천에 노력한 관련부서와 공직자, 배출저감과 녹색산업 발전에 노력한 기업, 기후대응과 녹색도시를 추진한 기초자치단체, 시민 교육과 실천을 이끌어낸 시민단체 및 개인, 학생 차원의 실천에 노력한 동아리와 학생 등이 그 대상이며, 외교분야(공공부문)과 언론부문은 관련기관과 언론단체에 의뢰해 후보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상 및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장관상과 국회 외교통상통일, 행정안전, 교육과학기술, 지식경제, 환경노동 위원장상이 주어지며, 특히 이번에는 GGGI 국제기구화, GCF 사무국 유치, 국제 기후협상 등 외교적 성과에 공로가 큰 부서 또는 공직자에게 특별상이 수여될 계획이다.

2009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공신력과 공정성을 갖춘 시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번 녹색기후상은 GS에너지와 SK에너지가 후원한다. 응모는 내년 1월 18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포럼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범국민적인 논의와 실천을 위해 2007년 국회에서 창립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서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아카데미, 녹색기후상 등의 사업을 펼쳐 왔으며, 현재 국회사무처 사단법인과 공익 지정기부금단체로 등록되어 있고 포럼부설로 기후변화정책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후변화정책 거버넌스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김환배  g_e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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