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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팩, 식음료용 포장도 스마트화한다.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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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식음료 유통 트렌드에 발맞추어 향후 10년 안에 식음료 포장 디자인도 스마트화할 것이다. Image courtesy: TetraPak.

스위스 로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식음료품 종이 포장 전문업체인 테트라팩(Tetra Pak)은 향후 몇 년 안에 자사가 생산하는 모든 종이 포장에 독특한 디지털 코드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온오프라인 식료품 매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오늘 4일 발표했다.

지난 몇 년 사이 전세계적으로 전통적 소매 매장과 가게를 통한 식음료품 매출 대비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 두 배 이상 성장하면서 식음료품 유통 시장은 점점 다중채널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포장된 식음료품을 구입하며 그들이 구매 과정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같은 소비자 행위 트렌드에 맞춰 식음료 패키징 업계는 온라인 식음료품 구매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포장 전략을 도입할 것이란 예측이 테트라팩 2018 보고서의 핵심이다.

테트라팩 2018 보고서가 꼽은 미래 식음료품 소비 주요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사용편의성: 시간에 쫏기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상을 보다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향후 더 많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장보기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품 포장은 냉장고나 창고에 채워넣기 좋은 모양으로 개폐하기 쉽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플라스틱 사용 금지 트렌드에 부응한 환경친화성: 서구의 점점 많은 국가들은 비닐 봉지나 일회용 식기류 사용을 불법화하고 있다. 쓰레기를 재활용하거나 업사이클링하는 이른바 ‘순환 경제(circualr economy)’ 트렌드가 제도화됨에 따라서 소비자들은 점차 재활용이 쉽고 ‘윤리적인 소비자’라는 기분을 안겨줄 수 있는 착한 포장을 응용한 제품 브랜드를 선택할 것이다.

개별화: 소비자들이 나만의 취향과 입맛에 맞게 개별화・맞추화된 제품을 고르는 추세는 더 심해질 것이다. 

식음료 소비 트렌드에서 이른바 ‘소비자 여정(consumer journey)’ 체험감을 안겨줘야 한다는 컨셉은 이제 갓 출발단계다. 향후 2025년 경이면 80%의 식음료 제조업체들은 소비자마다 입맛에 맞게 개별화된 식음료 제품을 직접 주문받아 보급하는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경로로 판매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초고속 배달 및 유통 체제: 향후 식음료품의 제조, 포장, 유통 기술과 물류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면 2025년까지 모든 주문이 10분 안에 초고속 배달될 것이다. 주문과 배달 간격이 짦아지면 소비자들은 더 충동적으로 더 자주 식음료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빨리 소비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 기술이 보편화된 환경 속에서 스마트 패키징은 모든 제품 포장에 고유 식별자를 부여하고 모든 방대한 유통 시시스템, 스캐닝 기기, 소비자 스마트폰에서 두루 감지될 수 있는 오픈 정보 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식음료 제조업체 브랜드는 제품에 사용된 원료, 출처, 영양가, 프로모션 등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하고 소비자가 소유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개별적으로 소통할 채비를 갖춰야 한다.

식음료 포장 및 유통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위해서 이커머스 소매업체, 창고 및 유통에 사용될 여러 시스템과 호환가능한 식별자 체계, 효율적인 데이터 추적 기능 등은 로봇 기술과 데이터 과학에 크게 의존할 것이다.

테트라팩은 현재 미국, 영국,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한국에 글로벌 마켓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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