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문화] 티맥스소프트, 국내 토종 PC용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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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문화] 티맥스소프트, 국내 토종 PC용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공개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7.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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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6월 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8' 행사를 열고 자체 개발한 티맥스OS 운영체제를 발표했다.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티맥스소프트(Tmaxsoft) 산하 관계사인 티맥스오에스(TmaxOS)가 2년 만에 PC용 운영체제(OS)를 발표했다. 

이번 티맥스OS는 2009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티맥스소프트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티맥스데이 2018’ 행사를 개최해 티맥스OS와 클라우드 솔루션 신제품을 공개했다.

국내 IT 전문기자들의 온라인 연대 플랫폼인 바이라인네트워크의 심재석 기자에  따르면, 티맥스OS 제품 소개를 보고 실제 약 한 시간 가량 작동해 본 결과 “오! 이제 돌아는 가네! 하지만 아직 팔기는 힘들겠군”이었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실행, 파일 저장 및 관리 등과 같은 기본적 기능은 어느정도 구동되지만, 이는 운영체제의 아주 초보적인 기능일 뿐이라는 말이다.

그래도 과거 티맥스소프트 사가 공개했던 OS들은 쓰기 어려운 수준이었다는 점을 참작한다면 이번 새로 소개된 OS는 그보다 향상되었다. 예컨대 2년 전 소개된 티맥스OS는 스타크래프트 구동 시험중 마우스와 커서가 명령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등 미완성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였다며 비난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된 2018년 판 티맥스OS는 리눅스 커널에 기반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눅스 커널을 이용했지만 윈도우 호환 레이어는 100% 자체 개발됐다. 컴포짓 윈도우 매니저(CWM)를 통해 성능을 월등히 개선했고, 티맥스소프트 사가 자체 개발한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웹부라우저는 기초적 작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래아한글 같은 한국인들이 많이 쓰는 프로그램 구동도 된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새 티맥스OS를 국내 공공기관용으로 판매하는 것을 매출 전략으로 삼고 있다. 공공기관 PC들은 외부와 망분리가 되어 있어서 업무용 소프트웨어와 간단한 인터넷 브라우저 기능을 하는 것이 주 기능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개인용 OS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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