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대우조선 120㎿ 미 노부스 풍력단지 준공
상태바
남동발전-대우조선 120㎿ 미 노부스 풍력단지 준공
  • 편집부
  • 승인 2012.12.06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남동발전과 대우조선해양은 5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120㎿급 노부스 풍력발전단지 종합 준공식을 갖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이 발전단지에는 2㎿급 풍력발전기 60기가 설치돼 약 12만가구(국내 기준)에 공급할 4억3000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20년간 이 단지의 운영권을 확보한 한국남동발전은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호주, 루마니아 등 세계 풍력시장에 동반 진출해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번 사업은 국내 발전사와 민간업체가 공동으로 미국 풍력사업에 진출한 첫 사례이자 국내 풍력타워 전문중소기업인 스페코(SPECO)와 함께 해외에 동반 진출했다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풍력발전기는 대우조선해양, 타워는 스페코가 국내 기자재로 시공했으며 자금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산업은행이 지원했다.
 

편집부  gnomics@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