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IBM 왓슨, 이젠 인간과의 토론 경쟁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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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BM 왓슨, 이젠 인간과의 토론 경쟁에 도전하다.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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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왓슨은 2011년 제퍼디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두 명의 인간 경쟁자를 물리쳤다.

18일 월요일 IBM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공지능 로봇 1대 대 인간 2명 사이의 토론 경쟁을 벌였다. IBM의 토론 로봇은 높이 152cm의 기둥 모양의 컴퓨터로 TV 스크린이 한 대 장착되어 있고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도록 설계됐다.

IBM 토론 로봇은 지난 2011년 IBM 왓슨 컴퓨터가 두 명의 인간 경쟁자를 상대로 ‘제퍼디(Jeopardy)’ 퀴즈 게임에서 두 명의 인간 경쟁자를 물리친 후 시작된 후속 프로젝트로 ‘프로젝트 디베이터(Project Debater)’라는 프로젝트 명 하에 현재 이스라엘 연구소에서 개발되고 있다.

IBM 디베이터 토론 로봇은 기존 AI가 막대한 분량의 신문, 전문지 및 기타 전문 문헌 저장소에서 데이터를 단순 추출하는 기술을 넘어서 인간 토론자의 반박 논지를 듣고 분석한 후 재반박 논쟁을 펼칠 수 있는 한층 복잡하고 세분화된 AI 알고리듬을 실험했다.

주제가 방대하거나 결론이 분명하지 않은 주제의 토론을 할 때 인간이 사용하는 분석력과 수사력에 버금가는 인공지능 기술은 연구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으며 따라서 프로젝트 디베이터의 상용화는 아직 점치기 어렵다고 다리오 길(Dario Gil) IBM AI 연구소 부회장은 말한다.

이번 AI 토론 로봇과의 토론 이벤트를 통해서 IBM은 프로젝트 디베이터를 공식 발표하고 향후 연구를 위해 미국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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