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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IoT 기기 생산 거점 될까...MS·아마존·구글의 관심 '집중'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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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미국의 거물급 테크 기업들이 타이완을 차세대 IoT 제품 생산지로 주목하고 있다고 니케이 아시아 리뷰 지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미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제2 통신업체 ZTE에 대한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가하면서 워싱턴 정가와 베이징 중앙정부 사이의 관계에 긴장감이 팽배해져 있다. 

미국 정부가 ZTE 측에 과징한 벌금 14억 달러를 지불할 것에 동의한 이후 악재로 13일 홍콩 주식시장에서 ZTE의 주가 30억 달러가 연기처럼 사라졌다.

셴종친 타이완 경제관계부 장관은 그같은 전망에 비추어 타이완은 빅데이터 시대를 앞두고 타이완 테크 공급업체들이 호기를 맞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대표적인 예로, 지난 6월 5-9일 동안 열린 컴퓨텍스 타이페이(Computex Taipei)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사티엔 야다브(Satyen Yadav) 아마존 IoT부 총관리자는 향후 아마존 웹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고 뉴 타이페이 시티(New Taipei City)에 아마존닷컴과 타이완 기업들의 공동 혁신센터를 열 계획을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텍스에서 인공지능과 IoT 기술을 응용한 조명, 세탁기, 커피제조기 등 가전제품을 소개하며 가미래 인터넷으로 연결된 커넥티트 인공지능 디바이스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선보였다. 

구글과 IBM도 이미 타이완에 인공지능 관련 R&D 센터를 설립했다. 특히 구글은 타이완 국립대와 차오퉁 국립대를 포함시킨 AI 전문인력 50천 명이 참여하는 민간협력 연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타이완 반도체, 훙하이 정밀 공업(폭스콘) 등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에 대한 부품공급에 주로 의존해 오던 이전까지의 타이완의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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