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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게이머를 위한 인체공학 ‘유비크’ 의자 디자인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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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를 위한 '유비크'  의자의 좌석 모습.  이미지 출처: UNYQ 트위터 @unyq.

이케아(IKEA) 가구사는 오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2018년 E3 게임쇼(E3 EXPO)에서 게이머를 위해 특수 디자인된 ‘유비크(Ubik)’ 의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6월 7일 이케아 민주적 디자인의 날(IKEA Democratic Design Day) 이벤트 언론회견에서 밝혔다. 

이케아 민주적 디자인의 날은 이 스웨덴 최대의 대중 가구 제조업체가 디자인 트렌드와 신제품을 공식 소개・홍보하는 정기 연례 행사다.

일명 ‘e-스포츠맨’으로도 불리는 직업적 컴퓨터 게이머들은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 스크린을 응시하며 키보드/마우스를 무기로 삼아 싸우는 ‘익스트림 시터(extreme sitter)’ 즉, 극한의 좌인(坐人)들이다. 오늘날 전세계에는 약 20억 명의 게이머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한 번 게임에 임하는 게이머는 평균 20시간을 내리 한 자리에 앉아있게 된다고 한다.

유비크 게이머용 의자는 미국의 보철 전문제조업체인 유니크(UNYQ) 사와 스웨덴 출신의 전직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게이머 토미 잉기마른손(Tommy Ingemarsson)의 조언을 받아 개발되었다.

유비크의 특징은 좌석이 플레이어의 몸과 별도로 움직인다는 점이다. 이케아 매장에서 게이머의 신체 움직임을 측정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좌석을 3D 프린터로 맞춤 인쇄한다. 또 이 의자의 높은 좌석은 엉덩이 통증을 줄여준다. 의자의 조립완성은 2-3주 정도 소요된다.

유비크 의자는 2020 년경에 출시 될 예정이며, 제품의 호평 여부에 따라 사무실 의자도 개발할 것이라고 이케아는 밝혔다.

세계 3대 게이머와 게이밍 비즈니스 분야 박람회 가운데 최대 규모와 참가자 수를 자랑하는 올해 2018년판 E3 게임쇼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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