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의 대기업 인 빈그룹 JSC(Vingroup JSC)는 소규모 경쟁 업체들이 삼성과 애플 폰의 인기가 시들해진 동남아 국가권 내에서의 성공을 목표로 스마트 폰 제조 및 판매에 첫 발을 내디딜 것이라고 6월 12일 로이터스 통신이 보도했다.
빈그룹 측은 오늘 6월 12일 화요일 빈스마트(VinSmart Co.)를 설립하고 베트남화 3조 동(미화 1억 3천 1백 5십4만 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등록했다고 밝혔다. 생산된 스마트폰 제품들은 브이스마트(Vsmart)로 브랜딩되어 판매 될 예정이다.
빈스마트社는 또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항구 도시인 하이퐁에 연구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미 기술 및 생산 설비 인수를 위한 고문단들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9천 3백 만의 인구의 베트남은 현재 삼성 전자 소유 최대 규모 삼성 스마트폰 생산기지다. 빈그룹은 부동산, 교육, 의료, 관광,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농업, 자동차 제조 부문에 걸친 광범위한 사업 기반을 두고 있는 베트남의 최대 기업이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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