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e코노미 사회
네이처셀, '반쪽' 임상실험 부풀렸나…"허가 반려 배경 확실했다"
(사진=네이처셀 홈페이지)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의 주가조작 혐의가 포착됐다. '반쪽'짜리 임상실험 결과를 회사 측이 부풀린 정황과 관련해서다.

오늘(12일) 머니투데이는 금융투자업계의 제보를 들어 "검찰이 최근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라고 보도했다. 검찰은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등이 허위 및 과장 정보를 통해 주식 시세를 조종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중이라는 전언이다.

문제가 된 네이처셀의 정보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에 관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네이처셀은 "수술 없이 주사제를 활용해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다"면서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가 나올 것"이라고 홍보한 바 있다. 하지만 식약처는 출시 허가를 반려했고, 이후 회사의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특히 네이처셀은 식약처 허가를 받고자 진행한 임상실험에서 상당부분 부족한 점이 드러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약품의 임상환자는 13명에 불과했으며 대조군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임상 환자의 절반 이상이 치료 중에도 질병이 진행된 것으로도 파악됐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