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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디지털 결제 증가 속에서도 현금은 비상용 통화로 유지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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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스웨덴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다. 스웨덴 국민 대다수는 스위시(Swish)나 아이체틀(iZettle) 같은 모바일 디지털 지불 서비스를 사용하여 물픔을 구매하거나 현금을 주고 받기 때문에 일상에서 현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스웨덴 정부는 정부 지정 특별위원회를 통해서 현재 운영중인 6개 스웨덴 은행들은 반드시 고객이 현금을 인출과 입금을 할 수 있도록 자동입출금기에 현금을 보유하는 것을 의무화할 것을 지시했다고 스웨덴 일간지 다겐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의 기사를 빌어 <유로뉴스>가 6월 11일 월요일 보도했다. 

스웨덴의 6대 은행들은 국민이 주변 25km 이내 어디서나 현금을 입출금할 수 있는 은행지점 또는 현금 포인트를 설치해야 한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개인 사업자나 상업적 이해관계자들이 디지털 지불 방식을 선호하고 널리 일반 대중에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결과 현금이 사라질 경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위기 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고 디지털 기기 보다는 은퇴자 등 현금거래를 더 선호하는 국민에게 불편이나 장애를 야기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서다.

스웨덴은 대수의 상점, 음식점 심지어는 은행 지점에서도 주로 편리성과 위생을 이유로 현금 수수를 아예 거부하고 디지털 지불 서비스 만을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화폐의 디지털화 최전선을 달리고 있다. 지난 10년 사이 전체 현금 유통 금액은 1천 1백 2십 억 크로나에서 5백 억 크로나로 절 반 이상 감소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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