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MS에 안긴 깃허브 떠나 기트랩으로 디지털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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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들, MS에 안긴 깃허브 떠나 기트랩으로 디지털 이민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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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깃허브를 떠나 기트랩으로 디지털 이민을 떠나고 있다.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4일, 현지시간)의 개막을 앞우고 전세계 개발자들이 캘리포니아 산호세로 하나둘 모여들고 있을 즈음,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페이스북이랄 수 있는 오픈소스 코스 공유 사이트 기트허브(GitHub)의 인수합병을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테크계 뉴스에서 회자되기 시작하자 개발자들은 놀라움과 배신감을 금치 못하며 그들의 보금자리 코드저장소를 떠나 하나둘씩 기트랩(GitLab)으로 디지털 이민을 떠나기 시작했다.

기트랩(GitLab Inc.)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무료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코드 저장소 및 공유 사이트로 2011년에 창업됐다. 

사이트 소트웨어는 두 창업공신인 드미트리 카포로제츠(Dmitriy Zaporozhets) 와 밸러리 시초브(Valery Sizov)가 썼으며, 현재 개인 개발자 회원을 비롯해서 IBM, 소니, 나사 미 항공우주국, 알리바바, CERN, 일런 머스크의 SpaceX 같은 조직체가 기고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코드를 보관・관리하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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