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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스' 자율주행 AI 여행가방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6.0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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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yevDAY-7U

지난 5월 29일, 중국 여행가방 제조업체 포워드X 로보틱스(ForwardX Robotics, 창립 2016년) 사는 ‘오비스(Ovis)’ 자율주행 여행가방 생산판매를 위한 투자자금 1천 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처음 소개되어 세간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가 2년여 만에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로봇 운영 체제(Robot Operating System, 줄여서 ROS)와 GPS 위치추적 기술을 이용한 이 자율주행 여행가방 주인은 가방을 끌고 다닐 필요없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iOS나 앤드로이드 앱으로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이 보다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 아래 업체는 스타십 테크놀러지스(Starships Technologies)나 DHL 사등과 협력으로 배달업무용 및 100 킬로그램 이상의 대형화물 이동 시스템도 개발중이다.

폴리프로필렌과 유리섬유를 소재로 무게 약 4.5kg의 이 가방에는 컴퓨터 시각인지기술이 장착되어 있어 가방 주의의 얼굴과 신체 특징을 트래킹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분주한 공항 외에도 도시 거리 환경에서도 스스로 가방 주인을 추적하며 따라다니지만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고 건전지 수명은 4시간으로 다소 짦다는 것이 개선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소비자 가격 미화 399달러에 판매될 이 여행가방은 시속 10킬로미터로 움직이며 가방 주인을 따라 주행할 수 있고 올 2018년 연말  경에 시장에 본격 출시을 앞두고 있다. 포워드X 사는 베이징에 본사가 있으나 영업 및 마케팅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 호세에 두고 북미시장을 우선 겨냥한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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