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스북 온라인 중고장터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정용 서비스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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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스북 온라인 중고장터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정용 서비스 이용 가능"
  • 김민주 기자
  • 승인 2018.05.24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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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가정용 서비스 이용 화면. <출처 : 테크크런치>

페이스북의 온라인 중고시장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가 미국 홈서비스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美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정용 서비스 분야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용자는 청소부, 배관공 등의 홈서비스 전문가 목록과 전문가의 평가, 리뷰, 위치 등을 확인가능하며, 페이스북의 메신저를 통해 주택 서비스 전문가와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가정용 서비스에 대한 요구는 마켓프레이스가 출시된 당시부터 꾸준히 있어왔다. 페이스북 제품 관리자인 보웬 팬(Bowen Pan)은 “많은 사람들이 미국 내 페이스북에서 가정용 서비스와 관련된 요구를 해왔다.”며 온라인 주택 서비스 업체인 핸디(Handy), 홈어드바이저(HomeAdvisor), 포치(Porch)와의 협력을 통해 적절한 전문가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가정용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12월 지역 비즈니스 검색 사이트를 개설했으나, 실제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페이스북 이용자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폐쇄된 상태로, 마켓플레이스의 영역 확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켓플레이스는 페이스북이 2016년 10월에 출시한 온라인 중고시장 서비스로, 현재 매달 8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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