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대표, “아이코스, 릴·글로와 함께 성장 가속화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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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대표, “아이코스, 릴·글로와 함께 성장 가속화 가능할 것”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05.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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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출시 1주년 맞아 성과 발표시간 가져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

한국필립모리스가 간담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경쟁사인 릴과 글로를 언급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3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아이코스 미디어 데이’를 열고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기업입장에서 이윤추구가 중요하지만, 대의적으로 봤을 때 경쟁사와의 공존이 참 의미있는 것 같다. 릴 글로와 함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성장 가속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아이코스 점유율이 1위이고 이를 지키는 동시에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 그리고 담배대체제로써 입지를 굳건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23일 '아이코스 미디어 데이' 에서 아이코스 사업 성과와 국내 담배 시장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다.

아이코스는 지난해 6월 5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아이코스 출시 1년여간 국내 성인 흡연자 100만명 이상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로 전환했다. 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는 출시 9개월만인 2018년 1분기 국내 전체 담배 시장점유율 7.3%를 기록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연기 없는 제품이 일반담배를 대체한다는 당사의 비전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흡연자들에게 일반담배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담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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