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유명 유튜버 참여하는 신개념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론칭
상태바
홈초이스, 유명 유튜버 참여하는 신개념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론칭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5.17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초이스가 신개념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한다. 

홈초이스는 17일 유명 영화 유튜버 삐맨과 리뷰엉이가 제작 전과정에 참여하는 신개념의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삐맨과 리뷰엉이의 무비 썰’을 디지털케이블TV 가이드채널에 19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삐맨과 리뷰엉이의 무비 썰’은 최신 영화의 줄거리와 비하인드 스토리, 관람 포인트 등을 크리에이터 시점에서 색다르게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삐맨과 리뷰엉이는 기획부터 MC까지 프로그램 제작 전과정에 참여해 심도 있고 차별화된 리뷰를 선보일 계획이다. 제작 방식에서도 짧은 영상클립 형식의 유튜브 방식을 그대로 들여와 크리에이터의 자율성을 최대한 살렸다.

삐맨은 구독자수 44만명, 채널 전체 조회수 1억뷰 등 영화 유튜버 Top 3에 속하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리뷰엉이 또한 구독자수 2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영화와 사회적 이슈를 연관지어 소개하는 통찰력 있는 리뷰로 주목 받고 있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애니띵TV’의 양띵에 이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두번째 프로그램”이라며 “채널의 경계를 넘어 콘텐츠 자체가 가진 참신함으로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 분들께 새롭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삐맨과 리뷰엉이의 무비 썰’은 19일부터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HCN의 0번 채널 및 지역 케이블TV의 가이드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홈초이스는 ‘삐맨과 리뷰엉이의 무비 썰’ 외에도 <씨네한수>, <‘오! 키즈’>, <숟가락 TV> 등 가이드채널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다. 지난 4월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