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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사회 내 여성 및 소수자 비율 높일 것"

아마존이 이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채택했다.

美 매체 씨넷(CNET)은 14일(현지시간) 아마존의 이사회가 여성 및 소수자를 포함한 다양한 후보자가 이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을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반대했던 것을 뒤집은 결과로, 아마존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ASA)에 자료를 제출하면서 사실이 알려졌다.

아마존의 이사회는 총 10명으로 모두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은 3명이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주들이 루니 룰(Rooney rule, 미국의 미식축구리그에서 코칭스태프를 고용할 때 흑인 등의 소수자를 적어도 한 명 이상 면접 후보로 올리도록 한 제도)을 제안했으나 이사회의 반대에 부딪혔다. 미 연방의회 흑인의원 모임은 이를 비판한 바 있다.

아마존이 결정을 바꾼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공 정책 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휴즈만(Brian Huseman)은 미 의회 흑인의원 모임에 보낸 서한에서 “아마존 직원, 주주 및 기타 이해 관계자의 피드백뿐만 아니라 이사회의 다양성 제안에 대한 의원 모임의 의견을 듣고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는 주주 제안에 대한 우리의 결정과 초기 권고안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추가 논평 요청에 대해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최근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은 노동력 다양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업들은 정기적으로 다양성 보고서를 발표하며 여성 및 소수자 직원의 낮은 비율을 강조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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