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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딸 ‘호상’ 언급한 글 VS 박광온 ‘랜선효녀’의 디스, 효과는 다르나 이유는 같다?
원희룡 딸 '호상' 언급(사진=방송화면 캡쳐)
원희룡 예비후보가 폭행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제주도 개발을 둘러싸고 온라인상에서는 논쟁이 불거졌다.
 
이러한 논쟁은 원희룡 후보 딸이 아빠를 걱정하는 마음에 쓴 글에 ‘호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원희룡 후보 딸이 올린 장문의 글에 ‘호상’이란 단어를 두고 여론은 “segi**** 호상을 왜 썼어? 이해 안 됨” “baya**** 아버지 나이가 50대인데 무슨 호상타령이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호상’이란 단어가 오용된 것으로 보여지나 원희룡 후보 딸의 글을 본 사람들은 딸이 오죽 걱정이 됐으면 저런 글을 올렸겠냐며 가족의 입장을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원희룡 후보 딸이 정치인의 딸로써 아버지를 돕고 지키고 싶은 마음은 잘해도 못해도 국민들의 입방아에 내려올 틈이 없는 정치인을 부모로 둔 자녀라면 다 같을 것이다.  
 
박광온 국회의원의 경우 박 의원은 자신의 딸 덕을 톡톡히 봤다. 정치 신인이나 다름없던 박광온 의원이 지난 2014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은 물론, 재선의 주인공이 된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박광온의원 딸의 재치 있는 ‘선거운동’ 덕분이었다.
 
박광온 의원의 딸이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는 방식은 대놓고 지지하는 보통의 방식이 아닌 정반대의 전략인 아버지를 ‘디스’한 것이었다. 박광온 의원의 딸은 이해 안 되는 정치인 아버지의 행동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아버지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피력해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때문에 박광온 의원의 딸은 박광온의 ‘랜선효녀’라고 부르기도 했다.

서수민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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