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힐링를 원스톱으로"...용인 '더원병원' 6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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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힐링를 원스톱으로"...용인 '더원병원' 6월 개원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5.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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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 갖춘 환자친화형 병원 표방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에 오는 6월 최첨단 장비를 갖춘 환자친화형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공간을 포함해 지하3층 지상7층 298병상을 갖춘 더원병원은 장기입원을 통해 전문치료를 요하는 환자뿐 아니라 건강검진센터와 외래진료실(재활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신경과, 한방과 등)을 갖춰 진료와 치료를 원하는 누구나 찾을 수 있다.

중점을 둔 재활치료는 넓고 쾌적환 환경을 마련해 1대1 개별 맞춤형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전문 재활치료사를 배치했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신경재활치료, 운동치료, 열·전기치료, 작업치료, 인지재활치료, 연하재활치료, 일상생활동작훈련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 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원병원은 장기요양환자를 배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환자친화병원을 추구하는 더원병원은 병동생활의 여유와 문화생활을 위해 층별 다양한 컨셉의 대형휴게실을 설치 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해 자연채광과 공기정화 등 감염예방 및 관리에 중점을 둔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특히 병원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설계가 적용됐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 일어났던 가슴아픈 일을 보며 가장 안전하고 믿을만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더원병원은 6월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개원과 동시에 병원으로서의 역할이 시작되기에, 우리의 힘이 필요한 환자분들께 부족함없는 모습으로 다가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과정의 어느것 하나 소홀하지 않게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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