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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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 시작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5.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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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가 6.13 지방선거를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한다. 

CJ헬로의 지역채널 25번이 유권자의 날(5월10일)을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 도지사 등 광역단체장에 집중한 타 방송과는 달리,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지역 내 모든 후보자들을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선거방송을 통해 ‘깜깜이 선거’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지역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진정한 우리동네 선거방송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6.13지방선거는 총2,044개의 선거구에서 3,550명의 기초‧광역단체장, 지역구 기초‧광역의원,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7개 선거가 동시에 진행되며, 총 후보자는 9,000명이 넘는다. 복잡한 선거 과정과 수 많은 후보자. 제 7회 유권자의 날을 맞이해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이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 길잡이로 나섰다.

CJ헬로가 6.13 지방선거를 맞아 지역 맞춤형 선거방송을 시작한다. <CJ헬로 제공>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선거방송’이라는 콘셉트로 지역 후보자, 유권자와 함께하는 선거방송을 준비했다. ▲후보자 2500명과 유권자 2500명 인터뷰,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공정선거보도 선포식 개최, ▲12시간 특별 개표 생방송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 등 다채롭고 심도 깊은 선거방송에 총력을 다한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CJ헬로 권역 내 후보자 2500명과 유권자 2500명의 인터뷰가 지역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선거방송이 주요 광역단체장에만 초점을 맞춰, 그 외 후보자들에 대해 알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CJ헬로 지역채널 25번은 우리동네 일꾼 후보자들의 지역 현안 관련 공약과 이행 방안에 대해 꼼꼼히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자 2500명의 인터뷰를 준비한다. 또한 지역 유권자 2500명의 목소리를 전해 지역에 대한 의견과 바람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지원한다.

CJ헬로는 공정하고 바른 선거방송 만들기에도 힘을 싣는다. 지난 달 27일(금)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정선거보도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CJ헬로 강명신 공정선거보도 지원단장을 비롯한 서울시, 인천시, 부천시 등 수도권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데 뜻을 모으고 공정한 선거보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CJ헬로는 이날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 충남, 경북•경남, 전북•전남 등 전국에서 선포식을 진행하고 공정선거보도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CJ헬로는 선거 당일 12시간 특별 생방송으로 지역민들과의 교감을 한층 강화한다. 지역채널 25번은 지역 밀착형 특별 개표 생방송, <지역이 미래다. 특별 개표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생방송에서는 재래시장, 노인정 등을 찾아 생생한 투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다문화 가정, 농가 대표, 장애인 연합회 등 지역 내 다양한 유권자들과 만난다. 특히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표 방송을 통해 지역별 광역 기초 의원 개표 현황까지 세밀히 중계하는 지역 밀착형 개표 방송을 구현할 계획이다.

CJ헬로 강명신 공정선거보도 지원단장은 “지역문화 창달과 발전이라는 케이블TV 지역채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성숙한 선거문화 풍토 조성 및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일조하는 공정하고 바른 선거방송을 만들겠다”며, “후보자, 유권자들과 함께 지방선거를 지역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는 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유권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선거방송을 만들기 위해 투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유권자들이 투표 완료 인증샷을 지역채널25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면 CJ헬로가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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