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장애아동위한 따뜻한 동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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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장애아동위한 따뜻한 동행 앞장
  • 김경호
  • 승인 2012.10.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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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이와 함께하는 2012새만금 철인3종경기 대회 후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14일(일) 군산 새만금 비응항 일원에서 의미있는 대회를 후원, 장애아동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에 앞장섰다.

'은총이와 함께하는 2012새만금 철인3종경기 대회'는 장애아를 둔 아버지를 주축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 군산시, 전라북도가 함께 동참,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대회이다.

 
장애아를 둔 부모는 치료비의 경제적 부담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편견으로 이중고통을 안고 살고있다. 이에, 장애아(은총이)를 둔 아버지는 2006년부터 마라톤․철인3종경기 대회에 은총이와 함께 참여하며, 장애인식개선을 확산시켜왔고, 이번 나눔대회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마침, 대회 운영비의 부족으로 자칫 나눔의 의미가 무산될 뻔한 상황에 공사의 후원결정은 장애아동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대회에 션과 이무송, 이홍렬씨가 함께하며 대회를 빛내주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행복한 에너지 세상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듭니다‘ 라는 비전에 맞춰 단순기부가 아닌 공유가치창출이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며 공기업으로써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은총이는 열 살 남자아이로 뇌가 서서히 마비되어 굳어가는 '스터지 웨버 증후군', 다리 한쪽이 굵어지고 길어지는 '클리펠-트레노우네이-베버 증후군' 등 모두 여섯 가지 희귀난치병을 지닌 채 태어났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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