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캐릭터 다 모였다... ‘아트토이컬쳐 2018’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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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캐릭터 다 모였다... ‘아트토이컬쳐 2018’ 개막
  •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5.0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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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이모티콘 등 익숙한 캐릭터들이 한눈에

제5회 '아트토이컬쳐 2018(이하 아트토이컬쳐)'이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아트토이컬쳐’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50팀의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아트토이컬쳐’ 전시장에는 장난감부터 다양한 캐릭터, 예술품까지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그중에도 단연 눈길은 끄는 것은 바로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다.

전시회에서는 곳곳에는 만화, 이모티콘 등 우리 일상과 함께 해온 캐릭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전시관은 ‘지엔에프토이즈’다. ‘지엔에프토이즈’에서는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웹툰 캐릭터 피규어가 눈 길을 끌었는데 전시된 캐릭터로는 ‘강룡(고수)’, ‘사패천(고수)’, ‘추이(호랑이 형님)’, ‘쥬 비올레 그레이스(신의 탑)’, ‘프랑캔슈타인(노블레스)’, ‘정수아(뷰티풀군바리)’, ‘공자(덴마)’, ‘롯 스태츄(덴마)’, ‘지로 스태츄(덴마)’ 등이 있었고, 이 밖에 ‘소닉’과 ‘열혈강호’의 캐릭터들도 전시돼 있었다.

또 다른 만화 캐릭터 전시관은 ‘요니포니’와 ‘JB X D.FLY X WJ’가 있다. ‘요니포니’에서는 슈퍼맨처럼 멋지게 날아가는 ‘파워퍼프걸’ 그림 액자가, ‘JB X D.FLY X WJ’에서는 DC 코믹스의 대표 캐릭터 ‘슈퍼맨’, ‘배트맨’, ‘조커’ 등의 피규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만화 캐릭터 다음으로 우리 눈에 익숙한 캐릭터들은 바로 이모티콘 캐릭터다.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메신저가 의사소통의 매개체가 되면서 이모티콘은 우리 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게 됐다.

가장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멈춘 전시관은 ‘스티키몬스터랩’이다.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스티키몬스터’ 캐릭터들은 국내 메신저 이모티콘까지 진출하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다음 큰 인기를 얻은 전시관은 ‘뚠뚠시바’ 이모티콘으로 인기 얻은 ‘톤톤하우스’다. ‘톤톤프렌즈’ 캐릭터들은 통통하지만 귀여운 동물이 특색인 이모티콘으로 국내 메신저에서 남녀노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이모티콘이다.

여심 저격 전시관은 바로 ‘메리비트윈’. 커플 전용 앱인 ‘비트윈’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리비트윈’ 캐릭터가 모인 전시관으로, 머그컵, 인형, 공책 등 귀여운 상품을 많이 팔고 있어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은 바로 ‘아트토이컬쳐’의 가장 큰 전시관인 엔씨소프트의 ‘스푼즈’ 전시관이다. ‘스푼즈’는 최근 카카오톡과 라인 등에서 이모티콘으로 등장한 캐릭터들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기에 걸맞게 행사장 내에서도 귀엽고 독특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트토이컬쳐’는 5월 6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되며, ‘장 줄리앙’, ‘제이슨 프리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유정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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