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매매가, 수도권·지방 상승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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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매매가, 수도권·지방 상승폭 ‘감소’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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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은 서울만 소폭 상승

4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수도권과 지방 지역 모두 전월보다 상승폭이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부동산은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조사결과를 27일 발표했다. 4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의 상승폭이 감소하고 기타지방까지 감소 영향으로 전월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수도권은 전월대비해서 상승폭이 감소하며 5개광역시는 지역별로 증감이 엇갈리며 상승세 전월과 유사했다. 한편, 기타지방은 0.21% 하락하며 전월보다 하락세가 깊어 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에서는 ▲서대문구 2.04% ▲용산구1.58% ▲마포구 1.57% ▲성남 분당구 1.48% ▲강남구 1.23% ▲영등포구1.02% ▲ 송파구0.80%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중 인천을 제외한 5개광역시에서는 ▲대구 0.21%  ▲광주 0.20% ▲대전 0.06%는 상승한 반면 ▼울산 0.31% ▼부산 0.03%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5개광역시 상승률 상위지역으로는 ▲대구 수성구 0.70% ▲광주 서구 0.52% ▲대구 동구0.22% ▲광주 북구 0.19% ▲대구 중구 0.16%▲ 대구 북구 0.13%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지방의 주택매매가격도 전월에 이어 연속 하락했다. ▼경남 0.65% ▼경북 0.28% ▼전북0.16% 및 ▼충북 0.14%의 하락으로 기타지방이 전체적으로 0.21% 하락을 보였다.

한편  주택전세가격은 서울만 소폭 상승하며 5개 광역은 보합, 기타지방의 하락이 깊어지며 전월에 이어 하락이 지속됐다.

기타지방에서는 전남만 0.17% 상승했고, 지역별로 최대 0.28% 에서 0.03%까지 하락을 보였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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