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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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 추진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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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전역 일대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생활안전 향상・경제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에 드론이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고양시 화전역 일대에 4차 산업 혁신성장 과제인 드론과 스마트시티를 도시재생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추진 주체인 고양시는 4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국토부와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생의 생활안전을 향상시키고, ‘드론 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해 밤길·등하굣길에 여성·여대생·어린이·노인 등의 안전을 강화하고, 경찰서·소방서 등과 스마트시티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범죄·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최첨단 생활안전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혁신공간인 ‘드론앵커센터’를 건립하여, 인근 항공대학교와 연계하고 드론 비행 관리, 관련 창업·기업지원·연구·교육 기능 등을 부여하여 드론 클러스터 육성 등 관련 산업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드론·스마트시티와 같은 4차 산업을 입혀, 도시재생 지역이 최첨단 일자리가 창출되는 혁신성장의 중심지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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