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인터마트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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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인터마트 2018’ 참가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8.04.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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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40만대 누계생산 ∙ 두산밥캣 로더 출시 60주년 기념 행사 진행

두산은 23일,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인터마트 2018' 전시회에 참가해 건설장비 풀라인업과 엔진 및 포터블파워 등 제품 50여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에 유럽시장에 출시했던 텔레매틱스 솔루션인 '두산커넥트'의 최신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국의 중장비 정보 회사인 '이퀩먼트 워치'가 중형 굴삭기 부문에서 유지관리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한 'DX300' 시리즈를 보여줌으로써 제품 경쟁력도 알릴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2~4톤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기종을 처음 공개할 예정인데, R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해서 중량은 줄이면서 굴착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서 제품의 기능성과 편의성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이할 만 하다. 

두산 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누계 40만대 생산과 두산밥캣의 첫 소형 로더 출시 60주년을 기념하여 전시회 기간동안 굴삭기 경매 행사 및 기부, 초기 모델 전시 및 케이크 커팅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의 건설장비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이 참가하는 이번 '인터마르 2018' 전시회는 미국 콘엑스포, 독일 바우마 전시회와 함께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꼽히며, 3년 주기로 개최된다. 

올해는 1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167개 국가에서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호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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