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워치 '기어' 시리즈 배터리 드레인 보완하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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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워치 '기어' 시리즈 배터리 드레인 보완하는 업데이트
  • 김민주 기자
  • 승인 2018.04.20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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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 스포츠 제품 사진 <삼성전자 공식 사이트>

삼성이 삼성 기어 스마트 워치에서 배터리가 급격히 소모되는 드레인(drain) 현상을 해결하고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美 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19일(현지시간) 삼성이 삼성 기어 스마트 워치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배터리 드레인 현상의 개선과 인터페이스 변경 등을 목적으로 하며, 가장 최근 출시된 기어 스포츠부터 기어 S2까지 적용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어 스포츠와 기어 시리즈의 다른 제품에서 배터리 드레인(darin)현상을 해결하고자 했다. 배터리 드레인 현상은 배터리 소모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운영체제, 내부 소프트웨어, 최적화되지않은 어플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해 발생한다. 과거 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으나 별다른 개선을 이뤄내지 못해 이번 업데이트의 효과가 주목된다.

더불어, 운동 정보를 읽을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재배치하고 조깅, 수영, 자전거 등 다양한 운동의 알림 간격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 버그를 없애고 안정성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장기간 미사용시 자동으로 울렸던 경고음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업데이트가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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