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동산학회는 HUG, LX 등과 공동으로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 은혜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활성화 전략과 공간정보의 활용”이라는 주제다. 

현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르면 무주택 서민들을 위해 공공임대 65만 가구, 공공지원 민간 임대 20만 가구, 공공분양 15만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주거복지로드맵은 생애단계별·소득수준별 수요자 맞춤형 지원,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주거복지 과제 실천을 위한 기반구축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 정부의 정책을 반영해 “부동산서비스산업 활성화 전략과 공간정보의 활용”을 통한 전략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권대중교수(명지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공임대주택산업의 현황과 과제(진미윤박사,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간 임대주택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 일본사례를 중심으로(김준환교수, 서울디지털대), 민간 임대주택산업의 사업화 전략에 관한 연구(김희선박사, 코오롱글로벌), 공간정보산업 발전방향과 활용(김진박사, LX 공간정보연구원)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금상수교수(세명대), 김진교수(성결대), 이훈교수(신한대), 이홍렬교수(부천대), 김동재박사((주)광장건축 사장), 김승욱교수(신한대), 이재순박사(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김행조교수(나사렛대) 등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과 세미나 참여자들의 질의 및 응답이 이루진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경인여자대학교 교수)은 “우리나라 부동산서비스산업은 공간정보와의 융합을 통하여 제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