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도권에 쏟아지는 알짜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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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에 쏟아지는 알짜단지 '눈길'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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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우성1차재건축’, 경기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 눈길

지역별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5월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알짜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5월은 전국에서 4만707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월과 비교해 약 2배 늘어난 물량이다.

수도권은 2만8062가구, 지방은 1만901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연초 분양예정 물량 조사 당시 2018년 월별 최대 물량이3월에 5만9000여 가구로 집계된 바 있으나 일부 아파트의분양일정이 연기되고 봄 분양 성수기에 맞춰 분양을 끝내려는 사업장이 집중되며 5월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수도권 유망 사업장들이 6.13지방선거 전에분양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5월은 분양시장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며 “지방은 2018년 2월 기준 미분양물량이 5만933가구로, 2011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쌓이며 ‘될 곳만 되는’ 청약양극화가 심화돼 지방 신규 분양시장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가 1만8787가구로 분양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1순위 마감행렬을 보였던 과천시와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성남시, 하남시 등에서 분양할 예정이다.

과천시 원문동 ‘과천주공12단지센트레빌 100가구’,성남시 정자동 ‘분당더샵파크리버 506가구’,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 B6, C2, C3블록, 총 2603가구’, 하남시망월동 ‘미사역파라곤 925가구’, 안양시 안양동 ‘안양시엘포레자이 1394가구’ 등이 분양한다.

서울 7591가구는 올해 분양한 아파트가 전부 1순위로 청약 마감돼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꾸준할 전망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재건축 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1497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1684가구는 남구 도화동 ‘인천도화금강펜테리움 479가구’ 등이 분양한다.

지방은 부산에서 5701가구로 공급예정 물량이 많다. 특히 민간임대 아파트인 강서구 신항만지구 ‘부산신항만사랑으로부영 2,3,4블록,총 2015가구’와 사하구 구평동 ‘구평중흥S-클래스6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 기장군 일광지구 ‘일광신도시비스타동원2차 917가구’, 북구 화명동 ‘화명센트럴푸르지오886가구’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4092가구는 북구 연경동‘대구연경금성백조예미지 711가구’,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414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3.0 775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경남 2728가구 ▲충남 2098가구 ▲전남 1189가구 ▲울산 851가구 ▲강원 788가구 ▲경북 786가구 ▲충북 77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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