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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은희 단초 된 김정일 X파일…"남편에게 아내 총살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원로배우 최은희가 향년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이 가운데 그의 납북을 단초로 전두환 정부가 조사한 북한 김정일의 에피소드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7일 조선펍 보도에 따르면 1984년 정부는 '김정일은 어떤 인물인가'라는 문건을 작성한 바 있다. 김정일이 고(故) 최은희 납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를 지시한 것. 문건에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내용이 대거 담겼다.

최은희 사건으로 촉발된 해당 문서에 따르면 김정일은 1980년 자신의 방탕한 생활을 지적하는 투서에 선전선동부 부부장 이명재(55세)의 아내를 총살했다. 특히 당시 김정일은 이명재로 하여금 직접 아내를 총살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최은희 신상옥 부부는 각각 스타 여배우와 감독으로 활약해 오던 중 1978년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됐다. 최은희가 남긴 녹음본에 따르면 김정일은 북한 영화의 작품성 향상을 위해 두 사람을 납치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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