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e코노미 사회
드루킹 뜻은 '마법사의 왕', 현실은 "진보 표방 정치브로커"…여권 선긋기
'드루킹'의 뜻은 "드루이드(고대 유럽 마법사)의 왕" (사진=드루킹 블로그)

이른바 '드루킹'으로 알려진 민주당 당원 김모(48)씨가 구설수에 올랐다. "드루이드(고대 유럽 마법사)의 왕"이란 드루킹의 뜻은 "진보를 표방하는 정치브로커"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오늘(1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은 대선 후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청와대 행정관 자리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을 요그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관련해 김 의원은 앞서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드루킹이란 사람이 인사 청탁을 해왔는데 이를 거절하자 불만을 가진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드루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유시민 작가 등에게도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강연을 요청해 실제 안 전 지사의 초청은 성사시키기도 했다. 드루킹 뜻이 세간의 도마에 오른 건 이런 맥락 때문으로 풀이된다.

드루킹의 뜻(마법사의 왕)을 연상시키는 김씨의 행보는 특이하다.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여론 조작을 시도했다는 그는 문재인 캠프에서 당시 김 의원과 접촉했단 의혹도 불거졌다. 더민주당은 "이권을 준 적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 적도 없다"고 해명했으니 야권의 의혹은 지속되는 모양새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