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서초·신설동역에 들어서
상태바
역세권 청년주택, 서초·신설동역에 들어서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4.1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 중 50가구는 신혼부부 공급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1·2호선 신설동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열린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구 서초동 1052-12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역 인근에 지하 4층∼지상 12층, 28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건축허가를 받아 202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초역 역세권 청년주택 중 전용면적 16.72㎡ 230가구는 청년에게, 전용면적 31㎡ 이상 5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신설동 72-8번지 외 2필지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도 가결됐다.

신설동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상 19층 높이다. 총 112가구(공공임대 11가구) 규모다. 동대문구청에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금천구 독산동 금천구청역 인근에는 시립미술관이 새로 생긴다.

이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시 외곽지역에 미술관을 확충한다는 시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미술관 건립을 위해 독산동 1151번지 일대의 공원 종류를 근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변경했다. 서서울미술관은 국내외 설계공모와 공사를 거쳐 2021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