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이터 주고받는 ‘Y데이터박스’ 가입자 10만 돌파
상태바
KT, 데이터 주고받는 ‘Y데이터박스’ 가입자 10만 돌파
  • 선호균 기자
  • 승인 2018.04.12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턱’ 등 주요 기능과 데이터 관리 편의성 호평

 

KT, Y데이터박스 가입자 10만 돌파

KT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했다. 

KT는 지난 3월 출시한 ‘Y데이터박스’ 앱 서비스가 출시 20일 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Y데이터박스 주요 기능으로는 특정인 1명을 지정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다수(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내 데이터 현황 확인과 데이터 관련 특화 서비스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등이 있다.

이 중 ‘데이턱’은 ‘데이터로 한 턱 쏜다’의 줄임말로 데이터 선물하기에서 한 단계 더 진화된 기능이다. 

나눔할 데이터 용량을 선택하면 링크가 자동으로 생성돼 다수의 지인들에게 발송할 수 있고 메시지를 받은 지인들은 링크를 통해 앱에 접속해 100MB 단위로 수령이 가능하다. 

데이턱은 특정인을 지정,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야만 선물할 수 있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휴대폰 번호를 알지 못해도 SNS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데이터 나눔을 할 수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개인이 개최하는 이벤트처럼 ‘데이턱’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공유 방식이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Y데이터박스는 나의 데이터 현황과 다양한 데이터 특화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KT는 Y데이터박스 출시를 기념해 데이터 500MB를 100% 제공하는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9월 4일까지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 즉시 LTE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Y데이터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다운로드 받은 앱에서 KT닷컴 아이디 혹은 핸드폰 본인인증으로 로그인 후 간단한 이용 동의만으로 가입해 사용할 수 있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 본부장은 “KT는 Y24, Y틴 요금제 등 젊은 세대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 상품를 지속 출시해왔으며, Y데이터박스도 그 연장선상에서 출시를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관련 더욱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보다 넓은 영역에서 고객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호균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