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가 최근 서울 대방동 성당에서 개최된 요셉의원 25주년 기념미사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요셉의원은 고 선우경식(요셉) 신부가 1987년에 설립한 무료 병원으로 노숙자, 행려자, 외국인근로자 등 주민등록증이나 의료보험증이 없어 질병 및 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내과, 치과, 산부인과, 안과 등의 진료를 무료로 해주고 있다.

더불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에 요셉의원에 냉ㆍ난방비 지원 외에도 노숙자․행려자들의 근본적인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 마련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