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물 ‘아리수’ 美서 품질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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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병물 ‘아리수’ 美서 품질인증 획득
  • 김경호
  • 승인 2012.08.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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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병물 아리수가 지난 17일 병입 수돗물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위생재단(NSF International)의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병물 아리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춘 영등포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된 것으로, 센터에서 공급하는 일반 수돗물과 수질이 같다.

고도정수시설은 수돗물에서 나는 특유의 맛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숯(입상활성탄)으로 한 번 더 거르고 오존으로 살균하며 막여과 시설로 미생물과 소독부산물 등 미량 유기물질까지 처리한다.

이번 NSF 심사에서 병물 아리수는 수질·위생·환경·생산설비·운영상태 등 284개의 기준을 통과했고 191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1년 5월부터 병물 아리수를 생산한 시는 현재 ▲단수·재해지역 주민 ▲시민 참여 시·자치구 행사 ▲기초생활수급세대 등 소외 계층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병물 아리수 라벨에 NSF 인증 마크를 새길 계획이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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