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저감조치·차량2부제 또…"中 산둥·저장성 공장 급증 영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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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저감조치·차량2부제 또…"中 산둥·저장성 공장 급증 영향 추정"
  • 정지오 기자
  • 승인 2018.03.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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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차량 2부제를 비롯한 서울시 비상저감조치가 연이틀째 내려지면서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늘(26일) 오후 5시 서울시는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전날에 이어 연속 발령된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내일(27일) 서울시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차량 2부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여기에 서울시청사와 산하기관, 자치구 공공기관 주차장 출입도 오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된다.

이틀 연속 차량 2부제 등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데에는 중국발 미세먼지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중국 산둥성과 저장성에는 최근 들어 많은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서해를 건너 한반도에 미세먼지를 옮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산둥성 및 저장성 일대의 총 석탄발전용량은 1998년 10기가와트에서 2011년 65기가와트로 6배 이상 늘었다. 7년이 지난 지금은 최소 100기가와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 적용되는 비상저감조치와 더불어 서울시는 수도권 민간사업장에도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정지오 기자  viewers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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