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대구도시공사와 ‘신ㆍ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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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대구도시공사와 ‘신ㆍ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등 MOU
  • 김경호
  • 승인 2012.08.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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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대구도시공사와‘신ㆍ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기술교류ㆍ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사업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담당하는 대구도시공사가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우드칩 열병합발전시설의 연료로 재활용하고 향후 집단에너지사업 시행 및 신ㆍ재생에너지 분야의 개발과 활용사업 등에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할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달성군 구지읍의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약 1만2,800톤을 우드칩 열병합발전시설의 연료로 재활용함으로써 1,700여톤 원유수입 대체와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6,000여톤 절감 효과가 있으며,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의 임목폐기물을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재활용시 아파트 1,600여세대(85㎡기준)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난방열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06년 산림청, 2008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공사, 경기도시공사, 2009년 경상북도개발공사, 2010년 한국도로공사와도 신ㆍ재생에너지원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임목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자원화를 통해 국가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태양광 발전, 대구 방천리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 및 소각장 폐열 활용, 임목폐기물을 활용한 우드칩 열병합발전시설까지 가동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신ㆍ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활용 신ㆍ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위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적극적인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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