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빌딩연구소 조사결과, “젊은 층 수요덕분에 Hot한 상권 평당 가격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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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빌딩연구소 조사결과, “젊은 층 수요덕분에 Hot한 상권 평당 가격 떠오른다”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3.2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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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기준 ‘Hot한 카페 상권 평당 가격’ 조사결과, 제공: 미소빌딩연구소

부동산중개법인 미소빌딩연구소(원장 박종복)는 ‘Hot한 카페 상권 평당 가격’에 대한 데이터 조사결과를 21일 발표했다.

미소빌딩연구소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연희동은 평당 3,000~4,000만원, 양재동R&CD지구 4,000~4500만원, 망원동 4,500~5,000만원, 성수동 5,000만원, 연트럴파크로 불리는 연남동은 7,000~9,000만원, 서교동과 이태원동은 10,000~11,000만원으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서교동과 이태원동은 불과 2년만에 약 2,500만원에서 11,000만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최근 젊은 층이 몰리는 카페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SN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길이 조성되기도 하면서 인근 상권까지 평당 가격과 임대료까지 들썩거리고 있다.

최근 1~2년 사이에 상권이 형성되고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임대수요도 크데 늘었다. 새로운 상권을 형성하면서 평당 가격 변동 폭도 대폭 커졌다.

대학상권이 커지면서 연희동 상권도 같이 커지게 되었고, 양재동에는 R&CD지구로 인해 오르는 추세이다. 현재 홍대상권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망원동도 핫한 카페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권의 변화는 독특하면서도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젊은 층 수요 덕분으로 SNS로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면, 해당 지역은 카페 상권이 점차 커지면서 평당 가격이 대폭 오르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상가 임대 가격과 주변 상권 지가상승에도 반영이 되고 있다고 미소빌딩연구소 측은 밝혔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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