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애플에 뺏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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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애플에 뺏겨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3.2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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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쳐폰 포함한 전체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1위

삼성전자가 주요 스마트폰 시장인 북미와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부진이 겹치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애플에 내줬다. 다만 피쳐폰을 합한 전체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점유율 15%로 1위를 차지했다. 

20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분기 보고서인 마켓모니터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동기대비 3%감소, 분기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유럽,중남미 및 중동 아프리카에서 점유율1위를 차지했으나 북미,아시아 지역에서 다소부진하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에 근소차로 1위 자리를 내줬다. 

[인포그래픽] 2017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애플은 글로벌 출하량은 다소 감소했으나,아이폰 X로 판매로 인해 매출액 면에서는 작년 4분기에 최고의 실적을 내기도 했다.샤오미는 전년동기대비 83%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로 재부상했다.

한편 피쳐폰과 스마트폰을 통합한 휴대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5%로 1위에 올랐다.피쳐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전체 휴대폰 시장은 전년분기대비 2% 성장하였다.특히 중동 아프리카는 전년분기대비 13% 성장하며 가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임을 입증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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