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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자이 개포’ 분양승인, ‘대출 불발’ 변수 주목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분양가…3.3㎡당 4160만원에 책정

디에이치 자이 개포 조감도

강남 재건축 최대어인 ‘디에이치 자이 개포’ 아파트가 강남구청으로부터 분양승인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일원동의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분양승인 됨에 따라 이달 오는 16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41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분양한 개포 시영 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의 분양가 수준이다.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분양가는 12억원대 중반에서 14억원대에 책정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비슷한 조건을 갖춘 인근의 '래미안 블레스트지' 84.95㎡ 분양권은 지난해 11월 17억3900만원에 마지막으로 거래됐다. 이 가격을 불변으로 감안해도 당첨과 동시에 최소 3억원에서 5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10만 청약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청약과열 대란이 우려되며 계획했던 시공사 보증의 중도금 대출이 불발되며 최소 9억원이 넘는 분양가를 계약자가 전액 부담해야 하는 것이 청약률에 일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63㎡ 188가구, 76㎡ 238가구, 84㎡ 772가구, 103㎡ 240가구, 118㎡ 204가구, 132㎡ 42가구, 173㎡ 5가구, 176㎡ 1가구가 공급된다.

지하 4층, 지상 35층, 15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85㎡ 이하 중소형(1198가구)이 전체의 70%를 넘는다. 전용 173㎡와 176㎡는 펜트하우스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이어 다음 주 중반께 1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적격 당첨자와 미계약 물량이 많을 것에 대비해 예비당첨자는 분양물량의 80%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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