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우수 데이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K-GLOBAL DB-Stars｣ 사업설명회를 3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DB-Stars’는 올해로 5년차를 맞는 K-GLOBAL 프로젝트* 내 데이터(DB)부문 대표사업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K-GLOBAL DB-Stars' 사업설명회는 ‘DB-Stars’ 사업소개 및 데이터 비즈니스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중이다.

이번 ｢K-GLOBAL DB-Stars｣ 사업설명회에서는 'DB-Stars' 전담 멘토인 스파크랩스 김유진 대표와 데이터 전문 컨설턴트인 몬스터테스트랩 최준현 대표의 멘토링 및 투자 사례 소개, 맞춤형 컨설팅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우수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DB-Stars)인 유저해빗 정현종 대표, 패브릭타임 오민지 대표, 큐비트시큐리티 신승민 대표 등 3사의 서비스 소개 및 지원사업 수혜내용 등 합격 정보가 공유될 계획이다.

지난 4년간「K-GLOBAL DB-Stars」사업을 통해 성장한 55개팀(1기 13팀, 2기 18팀, 3기 12팀, 4기 12팀)은 민간투자유치, 대기업 M&A, 해외진출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사업의 우수성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올해 사업 공모신청은 4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매출 5억원 이하 스타트업(개인·법인사업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팀들은 ▲사업화 지원금(최대 6,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인프라 제공 ▲홍보·IR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개최 등 약 4개월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향후, 최종 평가를 통해서 선발된 4개 우수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이 수여되고, DB-Stars 얼럼나이(1기~4기)를 포함한 모든 팀들에게도 후속투자유치·컨설팅 등 지속적인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DB-Stars 5기는 데이터 특화 컨설팅이 보다 강화되고, 데이터 사업화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등 2018년은 데이터 비즈니스 시장 확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