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에 공공주택 2만5000가구 공급 예정
상태바
올해 서울에 공공주택 2만5000가구 공급 예정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3.06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지역별 세부 공급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올해 서울에 공공분양과 공적임대 등 총2만5000가구의 공공주택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4만8000가구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세부 공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로드맵에서는 올해 공공분양 1만8000호와 공적임대 17만가구 등 14만8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세부 공급계획에서는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의 지역별 물량이 배정됐다.

우선 공공분양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200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5000가구, 인천 1000가구가 나오고 지방에서는 충청권 8000가구, 경상권 2000가구, 전라권 1000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는 건설형 7만가구, 매입·임차형 6만가구가 공급된다. 건설형 공공임대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6000가구, 경기 2만9000가구, 인천 4000가구 등 3만9000가구가 나온다. 지역권은 경상권 1만8000가구, 충청권 7000가구, 전라권 4000가구, 강원권 2000각, 제주권 1000가구다.

매입·임차형은 서울 1만7000가구, 경기 1만3000가구 인천5000가구 등 3만5000가구가 공급 예정이다. 지방으로는 경상권 1만2000가구, 전라권 6000가구, 충청권 5000가구, 강원권·제주권 각 1000가구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8년 공공임대 13만호 및 공공분양 1만8000호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할 것이다”며 “연말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