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경영진 승진인사…동부CNI 회장 윤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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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경영진 승진인사…동부CNI 회장 윤대근
  • 김경호
  • 승인 2012.07.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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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대표 부회장 이순병ㆍ저축은행 대표 부회장 김하중ㆍ건설 경영지원실 사장 하진태

동부그룹이 일부 계열사 경영진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윤대근 동부건설 부회장이 동부CNI 회장으로 승진 이동하였으며, 동부건설 이순병 사장과 동부저축은행 김하중 사장이 각각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동부건설 경영지원실장(CFO)인 하진태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대근 회장
윤대근 동부CNI 회장은 경기고,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7년 동부그룹에 입사했다. 동부건설 뉴욕지사장을 역임했으며, 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등 제조분야 계열사의 CEO를 거쳐, 2010년 3월부터 동부건설의 CEO를 맡아 왔다.

동부는 “이번 윤 회장의 동부CNI 회장 선임은 동부CNI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해 김준기 회장을 지근에서 보좌하면서 경영역량을 한층 더 보강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순병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동성고,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4 년 동부건설에 입사했다. 국내외 건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 토목,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 걸쳐 건설전문 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순병 부회장, 김하중 부회장, 하진태 사장(왼쪽부터)
현재 동부건설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발전∙에너지사업, 특화플랜트사업, 환경사업, 부동산개발 및 운영사업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새로운 건설회사의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김하중 동부저축은행 대표이사 부회장은 강릉상고,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동부증권에 합류하였으며, 1997년부터 동부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국내 저축은행업계 최장수 CEO로 유명하며, 동부저축은행을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과 재무안정성을 보유한 우량저축은행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하진태 동부건설 경영지원실 사장은 경남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5년 동부건설에 합류한 이래 줄곧 CFO를 맡아오고 있다. 재무 및 전략기획 전문가로서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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